트로트 가수 남진 프로필
남진의 본명은 김남진이다. 나이는 1945년생이며 고향은 전남 목포다. 키 174cm, 체중 64kg, 혈액형은 O형이다. 학력은 경복중, 목포고,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군대는 해병대(204기) 병장으로 전역했다.남진의 아버지 김문옥 씨는 언론인, 정치인으로 활동했다. 일제강점기 때 전남정미주식회사 사장을 맡았고 전라남도곡물협회 회장을 역임했따. 광복 후 1960년 목포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남진은 김문옥 씨의 차남으로 오십이 다되서 낳은 늦둥이다. 남진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며 음악과 연예계 활동에 큰 관심을 가졌다. 목포고등학교를 졸업 후 가수 제의를 받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고, 배우를 꿈구며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했다.
1965년 <서울 푸레이보이>라는 팝 스타일의 곡으로 데뷔했지만 인기를 끌지는 못 했다. 두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 <연애 0번지>는 제목이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금지곡 처분을 받았다.
이따른 실패로 목포로 귀향해 지내다 트로트 곡 <울려고 내가 왔나>를 발표했고 대히트를 치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1966년 MBC 신인 가수상을 받았고 영화배우로 데뷔하는 등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1968년 큰 인기를 얻는 와중에 군에 입대했다. 해병대에 입대한 남진은 베트남전에 1년간 파병되었다. 1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전우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다시 재입대 해 2년간 베트남에서 전투를 벌였다.
1971년 작곡가 남국인을 만나 <님과 함께>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TBC 남자 가수상과 MBC 최고 가수상을 받으며 가요계 정상에 군림했다. 당시 신인이었던 나훈아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976년 뮤지컬 배우 윤복희와 결혼했지만 3년만에 이혼했다. 1980년 대 어지러운 정치상황 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가 1990년대가 되서야 돌아왔다. 2000년에 <둥지>를 히트시키며 식지 않은 인기를 확인했고 현재도 잘나가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3. 둥지
- 태진 노래방 번호 : 8693
- 금영 노래방 번호 : 6235
- 작사 : 김동찬
- 작곡 : 차태일
- MR : https://youtu.be/HgUon6v_Jpw
4. 그대여 변치마오
- 태진 노래방 번호 : 576
- 금영 노래방 번호 : 175
- 작사 : 김준규
- 작곡 : 김준규
- MR : https://youtu.be/U_Yv9PVSGrk
5. 별아 내 가슴에
- 태진 노래방 번호 : 1081
- 금영 노래방 번호 : 888
- 작사 : 정두수
- 작곡 : 박춘석
- MR : https://youtu.be/6S6uLRH6Q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