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가왕전 유튜브 조회수 순위 TOP 10

10위 목포의 눈물

아즈마 아키는 일제시대에 발표된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선곡했습니다. 한국어가 서툰 아즈마 아키지만 일본에서 재일교포들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한국어로 노래를 부른적이 있다고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아즈마 아키의 상대 별사랑은 최성수의 해후를 선곡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불렀지만 아쉽게 66점을 받아, 134점을 받은 아즈마 아키에 패했습니다. 2008년생인 아즈마 아키는 데뷔 13년차라며 별사랑에게 후배라 지칭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9위 북녘의 숙소에서

린이 선곡한 북녘의 숙소에서(北の宿から)는 재일교포 엔카 가수 미야코 하루미의 곡입니다. 1975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오리콘 싱글차트에서 44주동안 랭크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린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일본노래를 소화해, 장윤정의 약속을 부른 마코토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마코토 역시 분전했지만 아쉽게 85점에 머물렀죠.

8위 비와 당신

영화 라디오스타 OST인 비와 당신은 박중훈이 원곡자입니다. 이를 럼블피쉬가 리메이크해 히트를 쳤죠. 마이진과 마코토는 한곡 대결에서 비와당신을 불렀는데 결과는 50대 50 무승부였습니다.

마이진은 한국어가 서툰 마코토를 위해 발음 교정을 해주는 등 남다른 우애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7위 사랑은 생명의 꽃

사랑은 생명의 꽃은 패티김이 1984년 발표한 곡입니다. 10대의 어린나이에 부르기 어려운 곡임에도 전유진은 완벽하게 소화해 극찬을 받았습니다. 곡을 감상한 팬들은 전유진의 한계를 모르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6위 연인이여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는 5라운드에서 격돌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1위간의 대결이어서 더 주목을 받았죠. 두사람이 부른 곡은 이즈와 마유미의 연인이여라는 곡으로, 2002년 린애가 이별후愛라는 곡으로 리메이크해 사랑받기도 했습니다.

양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라이벌 대전은 무승부로 끝이났습니다. 결과는 50대 50이었습니다.

5위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전유진은 후쿠다 미라이와의 대결에서 등려군의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를 선곡했습니다. 대만 출신의 등려군은 1986년 일본에서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를 발매해 무려 200만장의 메가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전유진은 어려운 일본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상대 후쿠다 미라이는 오자키 유타카의 I LOVE YOU를 불렀지만 130점을 받은 전유진에게 못미치는 70점을 받아 패했습니다.

4위 리에 슬픈인연

린과 우타고코리 리에는 5라운드에서 격돌했습니다. 선곡은 나미의 슬픈인연인데, 이 곡은 일본 작곡가 우자키 류도가 한국의 나미와 일본의 하시 유키오에게 동시에 준 곡이라고 합니다.

하시 유키오가 부른 곡은 일본에서 흥행하지 못했지만, 나미의 슬픈인연은 큰 인기를 얻었죠. 린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80점을 받아, 20점을 받은 우타고코로 리에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3위 어릿광대의 소네트

우타고코로 리에는 전유진과 맞붙어 어릿광대의 소네트를 선곡했습니다. 사다 마사시가 부른 곡으로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엄청난 가창력과 감수성을 선보이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전유진은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보였습니다. 전유진답게 훌륭하게 곡을 소화했고 70점을 받아 30점을 받은 우타고코로 리에를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전유진의 승리가 아이러니하다는 반응이 압도적입니다.

2위 긴기라기니 사리케나쿠

스미다 아이코는 김다현을 상대로 콘도 마사히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화려하지만 자연스럽게)를 선곡해 상큼하면서도 무대를 꽉 채운 성량을 선보였습니다.

김다현은 박양숙의 어부의 노래를 불러 113점을 받았죠. 역시나 대중들의 반응은 스미다 아이코의 승리를 점쳤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대중들의 높은 호응을 보여주 듯 스미다 아이코의 영상은 무려 59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위 눈의 꽃

우타고코로 리에는 박혜신을 상대로 눈의 꽃을 선곡했습니다. 나마시카 미카의 노래로, 한국에서는 박효신이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끌었죠. 제2의 계은숙이라 불리는 박혜신은 참새의 눈물을 부르며 분전했지만 136점은 받은 우타고코로 리에에게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