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 초혼(원곡 : 장윤정)
- 조회 수 550만 회
김희재는 <불후의 명곡 2>에서 장윤정의 초혼을 불러 화제가 되었습니다. <불후의 명곡> 송해 가요제에서 부른 김희재의 초혼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500만 뷰를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스터 트롯>에서 보여준 창법과 달리 아름다운 미성을 사용해 애절한 가사를 읊는 김희재의 노래에 관객은 넋을 잃고 말았다. 울먹이며 부르는 노래에 눈물을 흘리는 관객도 있을 정도였다.
김희재의 초혼을 들은 팬들은 천생 가수라며 너무 애절해 가슴이 녹아내리는 느낌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기교 없이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절제된 감성을 전달한 김희재에게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장민호
- 인생은 꿈이라오(원곡 : 오승근)
- 조회 수 : 680만 회
장민호가 부른 인생은 꿈이라오는 무려 68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인 이 노래는 2017년 가수 오승근이 발표한 곡이다.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장민호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더 애절하다.
감성 장인으로 불리는 장민호는 인생은 꿈이라오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팬들은 장민호의 감성을 따라올 자가 없다며,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린다고 평가했다.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높은 장민호는 수차례 데뷔를 한 가수였다. 아이돌로 시작해 트로트로 전향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 노래는 장민호의 한을 담아내는 듯해 더 애절하게 다가온다.
정동원
- 여백
- 조회 수 : 1993만회
정동원은 <미스터 트롯> 결승전 무대에서 <여백>을 선보여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14살이었던 정동원이 부르는 인생의 애환과 청춘을 갈망하는 가사를 자신만의 감정으로 표현했다.
10대 소년이 부르기에 어색할 수도 있는 가사가 많았지만 정동원의 감성과 보이스는 이를 무색하게 할 만했다. "내 손에 주름이 있는 건 길고 긴 내 인생에 훈장...", "마음에 여백이 없어서 인생을 쫓기듯 그렸네" 등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당시 정동원의 무대는 점수 면에서는 높지 않았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영탁은 "정동원이 부르니 가사가 또박 또박 다 들어온다"라며 감탄했다. 이 무대 영상은 2천만 조회 수에 가까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호중
- 고맙소(원곡 : 조항조)
- 조회 수 : 1742만 회
김호중은 우연히 라디오에서 조항조의 <고맙소>를 들었다. 이후 <미스터 트롯> 결승전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무려 17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원곡자 조항조는 김호중이 너무 잘해 뭐라 말을 못 하겠다며 칭찬했다.
사실 조항조의 <고맙소>는 아내를 위한 노래였다. 김호중의 은사인 서수용 선생님은 퇴직 후 <고맙소>라는 회고록을 내기도 했다. 김호중은 은사인 서수용 선생님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고 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언제나 진정한 감동을 주는 가수, 전 국민을 위로하는 국민 송, 감정 표현이 뛰어난 얼굴로 노래하는 가수 등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찬원
- 진또배기(원곡 : 이성우)
- 조회 수 : 1633만 회
청국장 보이스 이찬원의 진또배기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진또배기라는 제목에서 착안하여 찬또배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찬원이다. 귀엽고 댄디한 외모와는 달리 걸쭉하고 깊은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이찬원이 <미스터 트롯>에서 <진또배기>를 부르기 시작하자 마스터들은 놀라워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 곡에 힘입어 이찬원은 최종 순위 3위에 오르며 TOP7에 안착해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당시 무대를 본 마스터 진성은 "이찬원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면 누구에게 주겠냐"라며 칭찬했다. 이찬원의 <진또배기>는 행사를 갈 때마다 불리며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영탁
- 막걸리 한 잔(원곡 : 강진)
- 조회 수 : 3050만 회
영탁은 <미스터 트롯> 1 대 1 데스매치 무대에서 <막걸리 한 잔>을 선보였다. 무반주로 시작해 오직 보이스로만 "막걸리 한 잔"을 읊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신나는 리듬과 함께 절정으로 다다랐다.
<막걸리 한 잔>의 원곡자는 가수 강진이다. 2019년에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고, 영탁이 부르고 난 이후 올해의 노래로 선정될 만큼 메가 히트를 쳤다. 이 노래 이후 영탁은 탁걸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워낙 임팩트가 큰 무대라 3천만 조회 수를 기록했고, 원곡자가 강진이라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영탁에게 딱인 곡이다. 원곡자 강진은 영탁 덕분에 노래가 알려져 고맙다며 용돈을 주기도 했다.
임영웅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원곡 : 김목경, 리메이크 : 김광석)
- 조회 수 : 5500만 회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러 3위였던 순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황혼의 이별을 절제된 감정으로 불러 임영웅의 레전드 무대로 손꼽히는 곡이다.
원곡은 김목경이며 김광석이 리메이크해 화제가 된 곡이다. 이를 다시 임영웅이 불러 명곡이 두고두고 불리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당시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눈물을 흘리며 감정이 폭발했고, 심사위원은 최고 점수로 화답했다.
<미스터 트롯> 우승으로 트로트 가수 정점에 오른 임영웅의 무대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임영웅은 이 무대 이후 트로트를 넘어 가요계 정상 자리에 올라 국민가수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