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트로트 가수 박상철은 혼인 역사가 복잡하다. 1992년 미용실 원장이었던 첫 번째 부인과 결혼했지만 2007년부터 13살 연하의 여성과 바람을 폈다. 이 여성과 2014년 혼외자를 출산했고, 첫 번째 부인과 이혼했다.2016년 13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지만 재혼한 아내는 박상철을 폭행치상,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박상철은 아내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결과는 무혐의 판결이 나왔다. 복잡한 사건 때문인지 방송 출연은 중단했다 2022년 6월부터 가요무대를 시작으로 다시 활동하고 있다.
레오
트로트 가수 레오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현재는 귀화해 한국인이다. <오빠라고 불러봐>를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결혼 후 아들을 낳았지만 이혼 후 싱글파파가 되었다.김용임
트로트 가수 김용임은 결혼해 아이를 낳고 가정주부로 살았다. 어느날 남편이 이혼을 요구했는데 자유롭고 싶다고 했다. 자존심을 버리고 매달려 봤지만 결국 이혼을 했다. 이혼 후 10년 만에 현재 남편을 만나 재혼했는데, 남편은 김용임의 매니저였다.남편은 초혼이고 김용임은 재혼이라 시댁에서 반대가 심했다. 김용임은 1984년에 데뷔 해 결혼과 이혼 등의 이유로 1993년 활동을 중단했다. 2000년 새 앨범을 내며 컴백했고 [내일은 미스트롯 2] 마스터로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지오
트로트 가수 서지오는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3년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부부는 지쳐갔다. 당시 아들을 키울 여력이 없어 친정 부모님께 맡길 정도였다.아들과 떨어져 지내며 공황증세가 왔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 동생 덕분에 겨우 목숨을 건졌다. 이후 아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 악착같이 일을 했고 야간 업소, 클럽 등에서 공연을 했는데 많을 때는 하루에 8군데를 돌았다.
당시 30년지기 절친한 친구였던 가수 김혜연이 집에 찾아온 적이 있었다. 김혜연은 가스와 전기가 끊긴 서지오의 어려움을 보고 50만 원을 보내주고 의상도 빌려주며 힘을 보탰다.
현진우
트로트 가수 현진우는 2007년 결혼해 세명의 아이를 낳았다. 셋째를 임신했을 무렵 아내와 이혼 이야기가 오갔고 결국 이혼했다. 4년 후 다시 재결합했지만 다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혼 후 싱글대디로 세명의 자녀를 돌봐오다 온희정을 만났다.온희정 역시 트로트 가수로 현진우와 결혼해 세명의 아이를 낳았다. 현진우와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세명의 자녀와 온희정과 낳은 세명의 아이를 더해 모두 6남매를 키우고 있다. 온희정 본인이 낳은 아이들과 전처 소생의 아이들을 차별할까 봐 고민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많다보니 먹는 양과 빨래양이 엄청나다고 한다. 한 달에 쌀을 40kg식 먹고, 과일 한 상자를 며칠 만에 비운다. 그래서 원 플러스 원 제품을 자주 사고, 과일도 장사 끝날 때쯤 구입해 할인을 받는다.
나훈아
트로트 대부 나훈아는 배우 고은아의 사촌으로 알려진 이숙희와 첫번째 결혼을 했다. 결혼 후 군대에 갔지만 전역을 1년 앞두고 이혼했다. 1976년 전역 후 영화배우 김지미와 두 번째 결혼을 했다.나훈아와 김지미는 대전에 신혼집을 두었다. 하지만 김지미와 사이가 나빠졌고 결국 1982년 나훈아는 두번째 이혼을 했다. 1983년 가수 정수경과 세 번째 결혼을 해 1남 1녀를 두었다. 그러다 2011년 정수경과 이혼 소송에 휘말린다.
정수경은 나훈아가 혼인 기간 중 바람을 피웠고, 생활비도 주지 않았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팬부는 나훈아가 부정한 행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정수경이 불복하고 대법원까지 갔으나 기각되었다.
2016년 결혼 33년, 이혼 소송 5년만에 두 사람은 최종 이혼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이 정수경이 제기한 소송을 받아들여 이혼절차가 마무리되었다. 판사는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른 점이 인정되며, 그 책임은 양측에 동등하게 있다고 했다. 나훈아는 정수경에게 재산분할금 12.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